• 대기업보다 초봉 많이 준다는 중견기업 TOP3
• 서울-수도권 구직자 57%, 집 값 부담감에 '지방 취업 의향 있다'
• 면접관을 당황시킨 역대급 면접자 등장
• 이번 주 NEW 채용공고 : 언론사/방송사 신입 채용속보

지난 11월 초,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취업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수익성 악화와 자금시장의 둔화로 기업에서 채용인원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대기업 수준의 복지와 연봉을 제공하는 숨은 중견기업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캐치가 대기업보다 초봉 높다는 숨은 꿀 중견기업 TOP 3🌟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꿀 중견기업 3위는 바로 크래프톤인데요. 이 기업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 ‘배틀 그라운드’의 개발사입니다. ‘넥슨’, ‘넷마블’과 같은 다른 유명 게임회사에 비해 기업명은 생소하지만 강한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숨은 꿀 중견기업입니다. 

강남에 위치한 크래프톤이 직접 공개한 신입사원 초봉은 5,000만원으로 동종업계 기업 가운데 최상위 수준인데요. 개발 직군의 초봉은 무려 6,0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외에 3끼 식사를 모두 제공하고 출퇴근 버스를 운영하는 등 복지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현직자들의 만족도는 80점으로 매우 높은 편이었는데요. 특히, 조직문화/분위기 측면의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현직자들은 “업계최고 급여수준과 최고의 편의시설”,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가장 큰 장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단점으로는 “강한 업무강도”, “급성장으로 인한 불안정성”을 꼽았습니다. 

꿀 중견기업 2위는 도시가스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삼천리입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납부할 때 많이 들어봤을 텐데요. 대한민국 도시가스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 형태의 기업입니다. 

캐치가 경력 5년 이내의 현직자 연봉을 분석한 삼천리의 초봉은 5,365만원으로 매우 높았는데요. 평균연봉 또한 8,000만원 이상이었습니다. 이외에 복지포인트, 통신비, 차량 및 운전비 지원 등 금전적 복지도 다양해서 실 수령금액은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천리의 본사는 여의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천리의 현직자 만족도 점수는 79점이었는데요. 특히, 연봉/복지 부문의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현직자들은 “안정적이며 급여수준도 대기업 평균 이상임”, “대부분 전원 칼퇴합니다” 등 연봉과 근무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단점으로는 “보수적이고 업무강도가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취준생 57%가 지방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살펴볼까요?

채용플랫폼 캐치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취준생 1,789명을 대상으로 ‘지방기업 취업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가 ‘지방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의향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43%였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지방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1,017명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어본 결과, ‘서울에 비해 낮은 주거비용’이 54%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치열한 서울보다 여유로운 지방이 좋아서’라고 답한 비율이 16%, ‘취업 희망 기업이 지방에 있어서’가 12%로 뒤를 이었는데요. 요즘 천정부지로 높아진 주거 비용이 구직자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취업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에는 ‘생활/문화 등 인프라가 열악해서’를 이유로 꼽은 경우가 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 발달한 생활/문화/편의시설들을 누리고 싶어하는 취준생들이 많은것 같죠?

지방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782명에게 어떤 조건이면 지방취업이 가능한지도 물어봤는데요. 그 결과, ‘서울/수도권 기업보다 높은 연봉’을 제공하면 가능하다고 답한 경우가 4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뛰어난 근무환경과 복지’가 21%, ‘인프라가 훌륭한 광역시에 위치’가 14%로 뒤를 이었네요.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돈'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방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원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이 가장 큰 이유였고, 지방에 취업하기 싫은 사람은 '서울/수도권 기업보다 돈을 많이 주면' 지방에 취업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은 아이러니한 결과가 아닐까요?

👨‍👨‍👧철수, 오크, 연꽃이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을 역면접 하고 왔는데요. 역면접 역으로 보는 면접의 줄임말인줄 알았는데 역대급 면접자라 역면접이었나봐요. 맑은 눈으로 질문에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답변해주시는 모습이... 누구라도 뽑고싶은 인재였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미지는 조금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요. 이번 영상을 보니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현대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영상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